반갑습니다.

요즘은 한국교회의 위기를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것은 미래에 대한 위기이며, 다음세대에 대한 위기입니다. 믿음이 실제 삶에서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행함은 믿음보다 중요치 않다, 목사 중심 / 예배당 중심으로 신앙생활하면 된다는 인식이 만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실망과 상처가 교회 안에 있었습니다. 유일한 대안은 체험 있는 신앙 1세대가 로마서 12장 말씀처럼 서로 이해하고 용납하며, 사랑과 헌신으로 서로를 섬기며 축복하는 교회(진실한 공동체)를 세우는 것입니다. 실제 삶으로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좋은 교회를 만나면 신앙의 방황이 끝나고, 우리 주 예수님을 만나면 인생의 방황이 끝납니다. 평생 성경적 교회를 찾으시는 분들, 가나안이라 불리는 교회 밖 성도들이 몸 담을 수 있는 행복한 공동체가 되고 싶습니다. 특히 예수님을 모르는 분들이 우리 공동체에 들어와서, 예수님을 잘 믿는 성숙한 성도로, 행복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먼저 믿은 우리가 뼈속까지 달라져야 합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교회로 사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개인과 가정, 일터와 모든 만남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누리는 삶의 예배를 드립시다. 주님과 동행합시다. 그런 신앙생활을 계승하기 위해 구체적인 그림을 함께 그려 봅시다.